'노팅엄도 포기' 황의조, 이니에스타와 한솥밥?...고베와 대화 시작 (佛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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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을 잃은 황의조(30)에게 일본 구단이 손을 내밀었다.
프랑스 언론 풋 메르카토는 15일(한국시간) 이미 올림피아코스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황의조에게 일본 J리그1 빗셀 고베가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언론은 "올림피아코스가 더 이상 황의조를 원하지 않고 임대 계약을 파기하려고 한다. 노팅엄 포레스트도 판매로 가닥을 잡았다"라며 "황의조는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를 아주 좋아한다. 미네소타가 이미 제안했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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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갈 곳을 잃은 황의조(30)에게 일본 구단이 손을 내밀었다.
프랑스 언론 풋 메르카토는 15일(한국시간) 이미 올림피아코스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황의조에게 일본 J리그1 빗셀 고베가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언론은 "올림피아코스가 더 이상 황의조를 원하지 않고 임대 계약을 파기하려고 한다. 노팅엄 포레스트도 판매로 가닥을 잡았다"라며 "황의조는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를 아주 좋아한다. 미네소타가 이미 제안했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아시아에선 일본 구단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8)가 뛰는 빗셀 고베가 있고 이미 양측이 대화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황의조는 지난여름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노팅엄 포레스트와 계약을 맺은 뒤 같은 그리스 구단주가 운영하는 그리스 명문 팀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이미 시즌이 시작한 뒤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진행된 이적 탓에 황의조는 프리시즌을 제대로 준비할 수 없었다. 경기력은 좋지 않았고 그는 그리스 수페르리가 5경기에 나서 단 1도움만 기록했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혀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특히 올림피아코스는 시즌 도중 기존 감독이 경질되고 새로운 미첼 감독이 오면서 황의조를 아예 전력 외 자원으로 배제했다.
그는 결국 지난 11월 4일 낭트(프랑스)와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 이후 공식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12일 아트로미토스 아테네와의 컵대회에 잠시 교체 출전하며 기회를 잡았던 황의조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축 스트라이커인 황의조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침묵을 이어갔다. 특히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 당시 전반전에 찾아온 완벽한 득점 기회를 날리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황의조를 향한 미국 쪽의 관심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는 지난여름 황의조가 보르도에 있을 당시 350만유로(약 47억원)의 이적료로 제안했었다. 하지만 그는 유럽을 원했고 이를 거절했다.
여기에 일본 쪽 관심까지 등장했다. 황의조는 과거 2017년 여름 성남에서 감바 오사카로 이적해 2년간 활약한 바 있다. 감바 오사카에서의 성적은 71경기 31골 7도움이다.
현재 빗셀 고베에는 전설적인 미드필더 이니에스타를 비롯해 스테판 무고사(30)가 있다.
무고사가 만약 고베에 남고 황의조가 고베에 간다면 최전방에는 황의조, 무고사, 그리고 일본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30), 오사코 유야(32)까지 4명이 경쟁하는 체제가 된다.
사진=EPA/KYODO/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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