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후 추락…자우림 김윤아, 사고 당시 영상 공개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낙상사고 당시를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자우림 김윤아는 지난해 단독 콘서트 리허설을 하던 중 낙상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이선규와 김진만은 캐럴을 부르며 무대에서 거닐었다. 김윤아는 이 모습을 영상을 담던 도중 갑작스럽게 "악"하고 소리를 질렀고, 아래로 추락한 듯 영상이 검게 변했다.

이어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소음 등이 담겨 사고상황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김윤아는 "12월 10일 서울 공연 리허설 도중 제가 무대에서 떨어졌었던 일을 기억하십니까? 사실 그때 갈비뼈가 골절되어 아직도 낫지 않았다"며 당시 경호팀의 도움을 받아 큰 사고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낙상후 경추 척추 배열이 비뚤어져 디스크가 악화 됐을 때처럼 심한 통증이 왔었다"고 말했다. 

사진=김윤아,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