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어촌·수산 분야에 770억 원 투입

김명승 2023. 1. 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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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과 어촌 어업인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어촌·수산분야에 지난해 보다 124억원, 19.1%가 늘어난 총 7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어촌·섬 지역의 고령화, 인구감소, 사회적 구조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어촌 신(新) 활력 증진사업 ▲어항 기반시설 구축 ▲어업지도선 건조 및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 ▲수산물 유통기반 조성 및 어촌활성화 사업의 5개 중점과제를 추진해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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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평항 등 건설사업 65억 원, 종자·종패 방류사업 23억여 원 등
소연평항ⓒ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과 어촌 어업인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어촌·수산분야에 지난해 보다 124억원, 19.1%가 늘어난 총 7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어촌·섬 지역의 고령화, 인구감소, 사회적 구조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어촌 신(新) 활력 증진사업 ▲어항 기반시설 구축 ▲어업지도선 건조 및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 ▲수산물 유통기반 조성 및 어촌활성화 사업의 5개 중점과제를 추진해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소연평항 등 지방어항 건설사업에 65억 원을, 건조한 지 27년이나 돼 낡은 옹진군 어업지도선을 100t급 새 선박으로 바꿀 계획이다.

또 연근해 수산자원 감소에 대비한 수산 종자·종패 방류사업에는 역대 가장 많은 23억3000만원을 배정했다.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은 "인구감소와 사회구조 변화에 취약한 어촌의 소멸을 막기 위해 어민의 삶을 향상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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