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은하-신비 ‘아는 형님’도 휘어잡은 완벽 예능감

이현아 2023. 1. 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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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그룹 비비지의 은하, 신비가 뛰어난 예능감으로 토요일 밤을 물들였다.

은하와 신비는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형님학교X아는여고 동창회

특집을 꾸몄다.

은하, 신비는 이날 방송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우연히 다시 만난 청춘남녀를 연기하며 즉석 상황극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능청스러운 입담과 재치 있는 예능감, 노래 실력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토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먼저 은하, 신비는 프로필 사진 짝꿍 선택을 위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은하는 생수병을 든 채 “난 물 홍보대사 은하라고 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물을 좋아하는 은하는 “나는 원샷을 빨리 할 수 있다”고 말한 뒤 물 500ml를 12초 만에 마셔 감탄을 자아냈다.

은하는 “공백기에 대해 얘기하면서 성공하고 싶다는 열망이 훨씬 커졌다”며 열정을 드러냈고, 아역배우 시절 만난 송중기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초등학생 때는 연기 회사 연습생이었다”고 밝힌 은하는 당시 송중기와 팀을 꾸려 연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은하는 “나는 초등학생이고 엄청 어리니까 송중기님이 지하철역에도 데려다줬다”며 송중기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신비는 “아파트가 라이벌인 배달앱계의 인싸, 배달앱 VIP 신비”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배달앱을 많이 쓰기도 하고 배달앱 요청 사항을 특이하게 써서 VIP가 됐다”며 진심이 담긴 재치 있는 요청 사항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

이어 신비는 서장훈과 자신의 공통점이 있다며 “습관성 미간 (찌푸림)이 있다”고 밝혔고, 그로 인해 주위의 오해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은하와 신비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스튜디오 분위기를 더욱 달군 가운데 두 사람은 ‘늘 지금처럼’ 듀엣 무대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자기소개와 개인기 후 은하와 신비는 김희철과 짝꿍이 됐다. 이후 은하와 신비는 김희철과 짝꿍 성향 파악 상황극을 펼쳤다. 두 사람은 각각 전 여친, 현 여친 역할을 맡아 능청스럽고 리얼한 즉석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웃음을 전달했다.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는 오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VarioUS)를 발매하고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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