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장’ 이강인, 다음 경기 못 뛴다… 심판 황당 판정→절레절레
김희웅 2023. 1. 15. 08:03
이강인(22·마요르카)이 심판의 다소 의아한 판정으로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마요르카는 1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에서 0-1로 졌다. 마요르카(승점 22)는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이날 이강인은 장신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와 선봉에 섰다. 최근 유독 킥이 날카로운 이강인은 오사수나전에서도 프리킥 키커로 나섰다.
이강인은 전반 39분 어김없이 프리킥을 처리하기 위해 공 앞에 섰다. 이때 그는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과 잠시 소통했다. 그런데 그사이 심판이 이강인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시간 지연을 했다는 것이다. 대개 시간 지연에 관한 옐로카드는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 상대에게 공을 넘겨주려고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 때 나온다. 이강인은 시간을 허비하려는 의도가 없었지만, 경고를 받아야 했다. 결국 이강인은 고개를 좌우로 젓는 등 마뜩잖은 반응을 보였다.
올 시즌 이강인은 옐로카드 총 5장을 받았다. 스페인 리그 규정상 카드 5장을 받으면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오는 21일 안방에서 셀타 비고와 격돌한다. 이 경기를 뛰지 못하는 이강인은 28일 카디스 원정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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