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경고 5장' 이강인, 셀타비고전 결장... 28일 카디스전 복귀 전망

윤효용 기자 2023. 1. 1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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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오사수나전에서 시즌 다섯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다음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1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2022-2023 라리가 10라운드를 가진 마요르카가 오사수나에 0-1로 패했다.

라리가 규정상 경고 다섯 장을 받으면 다음 경기에 출전 금지 징계가 주어진다.

 이강인의 첫 경고는 올 시즌 첫 경기였던 아틀레틱클루브전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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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오사수나전에서 시즌 다섯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다음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1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2022-2023 라리가 10라운드를 가진 마요르카가 오사수나에 0-1로 패했다. 마요르카는 바야돌리드전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며 10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오사수나는 7위까지 올라갔다. 


이강인도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큰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프리킥, 코너킥 키커로 날카로운 킥을 전달하는 게 전부였다. 이날 가장 부진한 레프트백 하우메 코스타와 호흡도 아쉬웠다. 이강인은 후반 83분까지 소화한 뒤 앙헬 로드리게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다음 경기 결장도 확정됐다. 이강인은 전반 38분 프리킥을 처리하려고 서있다가 시간 지연을 이유로 경고를 받았다. 시즌 다섯 번째 경고다. 라리가 규정상 경고 다섯 장을 받으면 다음 경기에 출전 금지 징계가 주어진다. 


이강인의 첫 경고는 올 시즌 첫 경기였던 아틀레틱클루브전에서 나왔다. 이후 6라운드 알메리아전, 13라운드 비야레알전, 14라운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전에서 경고를 한 차례씩 받았다. 올 시즌 퇴장을 당한 전은 한 번도 없다. 


마요르카는 다가오는 18일 코파델레이 16강전을 위해 레알소시에다드 원정을 떠난다. 이어 21일 홈에서 셀타비고와 리그 18라운드를 치른다. 이강인은 셀타비고전에서 결장할 전망이다. 


1월 마지막 경기에서는 복귀할 수 있다. 28일 카디스 원정 경기가 마요르카의 이달 마지막 경기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다음달 5일 레알마드리드와 홈경기도 있어 카디스전에서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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