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웨스트햄전 평점 6.6… 선발 11명 중 밑에서 두 번째

김희웅 2023. 1. 15. 02: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희찬.(사진=연합뉴스)




황희찬(27·울버햄프턴)이 비교적 낮은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프턴은 15일 0시(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다니엘 포덴세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19위였던 울버햄프턴(승점 17)은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이날 황희찬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왕성한 활동량, 적극적인 움직임은 돋보였다. 황희찬은 전반 중반, 다니엘 포덴세와 위치를 바꾸며 왼쪽 측면을 누비기도 했다.

전반에는 조력자 역할을 맡았다. 전반에만 키패스 3회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후반에도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그러나 73분간 활약하며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슈팅은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황희찬에게 평점 6.6을 부여했다.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 그런데 울버햄프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11명 중에서는 두 번째로 낮은 점수였다. 최하점(6.4)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쿠냐의 몫이었다.

8점을 받은 센터백 맥스 킬먼이 최고점의 주인공이었다. 결승 골을 기록한 다니엘 포덴세는 7.3점을 받았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