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탈출 성공' 울버햄턴, 웨스트햄과 에버턴 동반 패배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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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원더러스가 웨스트햄유나이티드를 꺾는 동시에 에버턴은 또 졌다.
울버햄턴이 단숨에 16위로 올라갔고, 주말 경기가 모두 끝나도 최소 17위를 유지할 수 있게됐다.
경기 전 18위였던 울버햄턴, 16위였던 웨스트햄의 대결이었다.
이로써 울버햄턴은 웨스트햄과 에버턴을 확실하게 앞지르면서, 19라운드에서 최소 17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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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가 웨스트햄유나이티드를 꺾는 동시에 에버턴은 또 졌다. 울버햄턴이 단숨에 16위로 올라갔고, 주말 경기가 모두 끝나도 최소 17위를 유지할 수 있게됐다.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른 울버햄턴이 웨스트햄에 1-0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은 선발 출장해 73분을 소화했다.
경기 전 18위였던 울버햄턴, 16위였던 웨스트햄의 대결이었다. 울버햄턴이 승점 17점이 되면서 승점 15점에 머무른 웨스트햄을 앞질렀다.
동시에 에버턴은 패배했다. 승점 15점으로 18위였던 에버턴은 사우샘프턴과 치른 홈 경기에서 모처럼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후반전 연속골을 얻어맞고 1-2로 졌다.
이로써 울버햄턴은 웨스트햄과 에버턴을 확실하게 앞지르면서, 19라운드에서 최소 17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강등권 탈출이다. 경기 직후에는 16위인데, 승점 16점인 본머스가 15일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무승부나 패배에 그친다면 울버햄턴이 이 순위를 지킬 수 있다.
울버햄턴은 이번 시즌 부진하지만 꼭 잡아야 하는 하위권 대결에서 그나마 승점을 챙겨가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2무 5패를 기록했는데 승리한 상대팀이 노팅엄포레스트, 에버턴, 웨스트햄 등 생존 경쟁 중인 팀들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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