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육경비187억 지원 안전·쾌적 교육환경 개선

박종일 2023. 1. 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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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사진)가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과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87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학교 시설개선과 급식비 지원을 통해 교육복지를 공고히 하고 , 미래형 교육과정에 따른 학생중심의 다양한 교육공간 조성, AI교실 구축을 통해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등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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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전 시설개선 ▲급식비, 입학준비금 지원 등…교육복지 더욱 공고히

▲4차산업 특화교실 조성 등 미래교육에 선제적 대응… 교육 경쟁력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사진)가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과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87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학교 시설개선과 급식비 지원을 통해 교육복지를 공고히 하고 , 미래형 교육과정에 따른 학생중심의 다양한 교육공간 조성, AI교실 구축을 통해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등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구는 송파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교육경비로 187억 원을 확보, ▲유치원과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향상을 위한 창의·인성교육 지원에 62억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급식 지원에 113억원 ▲고등학교 전학년 무상교육에 3억원 ▲1학년 입학생들을 위한 입학준비금에 9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지역 내 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 중 6억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내 사각지대 CCTV 신설·추가 설치 등과 풍수해 및 기후변화에 따른 학교 재난안전시설 개선사업에 지원해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학생·학부모와 학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학교 내 상담환경도 개선한다. 노후된 상담실의 보수를 희망하거나, 상담실 신설을 원하는 학교에 9억 원을 지원한다.

또,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학교 시설개선 항목을 신설하여 3억원을 배정했다. AI교육, 디지털교과서, 교육 콘텐츠 등을 활용한 4차 산업 특화교실 운영을 위해 노후된 전산장비 및 촬영 장비를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교육경비보조금을 통해 송파구 모든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됨 없이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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