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주연상 쾌거 ‘에에올’ 3월 재개봉 확정

김다은 2023. 1. 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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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다은 기자]
사진=워터홀컴퍼니(주) 제공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재개봉한다.

14일 배급사 워터홀컴퍼니 측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에올’)를 오는 3월 극장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에에올’은 지난해 영화업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작품이었다. 특히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는 여우주연상 뮤지컬·코미디 부문과 남우조연상을 석권하며 시상식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웨이먼드 역의 배우 키 호이 콴은 무대에 올라 올해 감독상 후보로 자리에 함께한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장 먼저 전했다. 그는 스필버그가 30년 전 자신에게 처음 기회를 준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에블린 역의 배우 양자경은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꿈을 꾸기 위해 도전하는 자신과 더불어, 꿈을 위해 편견과 장벽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나누었다.

골든글로브 수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오스카 시즌을 향해가는 지금, ‘에에올’은 메이킹 영상을 포함한 버전, 더욱 다정한 이벤트 등으로 팬들과 다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장기간 극장상영으로 많은 팬들과 만났지만 ‘에에올’을 계속해서 극장에서 보고 싶다는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반응한 결과다.

이번에 공개된 골든글로브 수상 기념 포스터는 다시 한번 이 영화의 정수가 담긴 배우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더불어 “생애 최고의 멀티버스가 다시 열린다!”는 카피로 기대감을 드높인다.

‘에에올’은 시상식 시즌과 맞물린 다양한 캠페인과 함께 이벤트 등을 정비하여 오는 3월 관객들을 극장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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