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찰스3세에 계란 투척한 20대 남성 '벌금 15만원'

이휘경 2023. 1. 14.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찰스 3세 국왕을 향해 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이 벌금 100파운드(약 15만원)를 물게 됐다.

13일(현지시간) BBC 등이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민스터 치안 법원은 작년 12월 6일 런던 북쪽 루턴 지역을 방문한 찰스 3세를 향해 계란을 던진 해리 메이(21)에게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100파운드 벌금과 85파운드 비용 지급을 명령했다.

그가 던진 계란은 환영 인파와 인사를 나누던 찰스 3세를 맞추진 않고 바닥에 떨어졌고, 메이는 경찰에 체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영국 찰스 3세 국왕을 향해 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이 벌금 100파운드(약 15만원)를 물게 됐다.

13일(현지시간) BBC 등이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민스터 치안 법원은 작년 12월 6일 런던 북쪽 루턴 지역을 방문한 찰스 3세를 향해 계란을 던진 해리 메이(21)에게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100파운드 벌금과 85파운드 비용 지급을 명령했다.

메이는 조사에서 국왕이 루턴 같이 가난한 지역을 방문한 것은 고약한 취향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그가 던진 계란은 환영 인파와 인사를 나누던 찰스 3세를 맞추진 않고 바닥에 떨어졌고, 메이는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찰스 3세는 잠시 몸을 피했다가 다시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했다.

메이의 변호인은 법정에서 그가 자신의 행동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