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진 선수 베스트11'이 더 화려해...첼시, 한숨 나오는 부상 병동 현황
이은경 2023. 1. 14. 17:30
첼시가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과 이적생 주앙 펠릭스의 레드카드 퇴장까지 겹쳐 라인업에 큰 구멍이 뚫렸다.
축구 전문 사이트 BR 풋볼은 13일(현지시간) 매체 SNS에 '첼시의 행방불명자 베스트11' 라인업을 올렸다. 쟁쟁한 이름의 스타들이 즐비한데, 대부분이 부상자다.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는 주전에서 밀려난 후 손가락 골절 수술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수비수 리스 제임스는 부상으로 공백이 있다가 지난달 복귀전을 치렀는데, 여기서 또 다쳤다. 또 다른 수비수 벤 칠웰은 부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불운을 겪었다.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도 부상이다.
미드필드진에도 부상자가 즐비하다. 라힘 스털링이 부상 중이고 데니스 자카리아는 지난 13일(한국시간) 풀럼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루벤 로프터스-치크, 은골로 캉테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공격수 아르만도 브로야, 크리스티안 풀리식도 부상이다. 여기에 새로 공격진에 영입한 펠릭스는 첼시 데뷔전이던 13일 풀럼전에서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다가 후반 12분 레드카드를 받고 다이렉트 퇴장 당했다. BR풋볼은 펠릭스가 페널티로 최소 3경기 결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의 매트 로 기자는 첼시에서 선수들의 신뢰를 얻고 있던 의료진의 스태프가 해고당했고, 이게 선수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첼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는 원인으로 선수들의 줄부상이 지목되고 있는데, 잇딴 부상이 팀 전체 분위기를 끌어내리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첼시는 승점 25(7승 4무 7패)로 프리미어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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