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子 노엘, 사흘 뜻도 모르면서…이번엔 '전두환 시대' 운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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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이번엔 '전두환 시대'를 운운했다.
노엘이 공개한 새 앨범 'TRIPONOEL'의 수록곡 'Like you' 가사 속 '하루 이틀 삼일 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는 부분이 화제를 모았다.
사흘 뜻을 몰랐던 듯한 노엘은 이번엔 무지하고 부족한 역사 의식과 가사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군사독재 시절을 '전두환 시대'라고 일컬으며 가볍게 여기는 듯한 노엘의 가사 수준이 참담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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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이번엔 '전두환 시대'를 운운했다.
노엘은 최근 가사 논란에 휩싸였다. 노엘이 공개한 새 앨범 'TRIPONOEL'의 수록곡 'Like you' 가사 속 '하루 이틀 삼일 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는 부분이 화제를 모았다.
사흘과 삼일(3일)은 같은 말이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사흘이 4일인 줄 알았던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사흘 뜻을 몰랐던 듯한 노엘은 이번엔 무지하고 부족한 역사 의식과 가사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노엘은 13일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제목의 곡을 게재, 자신을 디스한 플리키뱅을 맞디스했다.
앞서 플리키뱅은 '라이징 사이퍼'에서 "난 된장찌개 먹고 자랐지만 음주운전 해본 적 없어"라는 가사로 노엘을 저격했다. 이 가사 또한 노엘의 가사에서 나왔다.
노엘은 자신의 음주운전 과거를 저격한 래퍼 블라세를 향해 "그루비룸이 키워줘서 눈에 뵈는 게 없는가본데 너같은 한국에서 된장찌개 처먹고 산 XX들이 드릴하는 게 제일 역겨워"라며 디스했기 때문.
블라세에 이어 음주운전을 언급한 플리키뱅에게 노엘이 또 다시 대응한 것. 그러나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가 문제가 됐다.
해당 곡 가사에는 "깜빵 갔다 나온지 3개월"이라는 내용도 있다.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노엘은 반성의 뜻을 알기나 할까.
군사독재 시절을 '전두환 시대'라고 일컬으며 가볍게 여기는 듯한 노엘의 가사 수준이 참담할 뿐이다.
대중들은 "피해자분들과 국민을 조롱한 거지", "하루이틀삼일사흘 그 래퍼인가?", "군부 독재가 뭔지는 알까", "그 시대였으면 래퍼도 못할 텐데"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래퍼 뉴챔프 또한 "미쳤구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랑 군부 시대가 얼마나 치욕스럽고 가슴아픈 역사인데"라며 "(노엘) 아버지께서 기득권이고 힘, 권력이 있기 때문에 군부 시대라면 플리키뱅은 고문 당했을 거라는 문구"라고 비판했다.
한편,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알려진 노엘은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1년 서울 서초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은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 받았고, 지난해 10월 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캡처화면, 노엘 사운드클라우드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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