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했어야 했는데'···김민재 활약에 입맛 다시는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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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문 클럽 유벤투스가 '철기둥' 김민재(나폴리) 맹활약에 입맛을 다셨다.
나폴리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18라운드 맞대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유벤투스를 이끌고 있었을 때, 그는 현재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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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탈리아 명문 클럽 유벤투스가 '철기둥' 김민재(나폴리) 맹활약에 입맛을 다셨다.
나폴리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18라운드 맞대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2-1로 마친 나폴리는 후반전에 3골을 추가로 터트리면서 리그 2위 유벤투스를 제압하고 리그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실점 장면에서 아쉬운 실수가 있었지만 이후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폴리 압승에 공헌했다.
상대팀 유벤투스는 김민재를 좀처럼 뚫어내지 못하고 나폴리와 큰 점수 차로 지면서 과거 김민재 영입을 성사시지 못한 일이 떠올라 입맛을 다셨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유벤투스를 이끌고 있었을 때, 그는 현재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피를로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유벤투스를 지휘했다.
또다른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유벤투스는 이적을 두고 김민재와 매우 긴밀한 합의를 이뤘지만, Non-Eu(비유럽연합 국적 선수) 선수를 추가로 등록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라고 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알아봤지만 끝내 활로를 찾지 못했다"라며 "결국 김민재와 크바라츠헬리아 모두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유벤투스를 상대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1800만 유로(약 241억원)에 나폴리로 이적했다.
현재까지 이적료 이상의 활약을 펼쳐주면서 유벤투스를 후회하게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폴리에 합류하자마자 김민재는 핵심 수비수로 등극하면서 지난해 9월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상과 10월 AIC(이탈리아 축구협회)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재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1경기만 패하면서 세리에 A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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