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한국전력이다" 타이스의 다음 목표는 감독님 만족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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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9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와 다시 비상할 채비를 마쳤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도 "타이스는 팀이 9연패에 빠져 있는 동안에도 제 몫을 잘해줬다"며 "리시브가 조금 불안한 부분만 빼면 다 잘하고 있다. 앞으로 더 잘해줄 거라고 믿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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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지수 기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9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와 다시 비상할 채비를 마쳤다. 주포 타이스를 앞세워 중위권 다툼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한국전력은 13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13 25-22)으로 이겼다.
한국전력은 지난 10일 우리카드를 풀세트 혈투 끝에 꺾고 9연패에서 탈출한데 이어 곧바로 연승을 내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4위 우리카드를 승점 4점, 3위 OK금융그룹을 승점 7점 차로 따라붙고 봄배구 진출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이날 한국전력 승리의 수훈갑은 타이스였다. 타이스는 양 팀 최다 22득점을 기록한 것은 물론 공격 점유율 46.43%, 공격 효율 50%, 공격 성공률 65.38%의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타이스는 OK금융그룹전 직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팀이 승리해 너무 기쁘다. 우리카드전에서 9연패를 끊어 의미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오늘은 이게 진짜 우리팀의 실력이라는 걸 느낄 정도로 굉장히 좋았다. 이 모습만 유지한다면 앞으로 연승을 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전력이 5위로 쳐져 있어 다소 빛이 바랬지만 타이스는 올 시즌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남자부 공격 성공률 1위(55.35%),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전력의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도 "타이스는 팀이 9연패에 빠져 있는 동안에도 제 몫을 잘해줬다"며 "리시브가 조금 불안한 부분만 빼면 다 잘하고 있다. 앞으로 더 잘해줄 거라고 믿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 감독은 팀 내 공격 비중이 큰 타이스 컨디션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 일정이 빡빡할 경우 훈련량을 조절해 주고 회복에 초점을 맞추도록 배려 중이다.
타이스는 "올 시즌 풀세트까지 치르는 경기가 많아서 힘든 건 사실이다.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면서도 "대신 훈련량을 줄이고 몸 관리를 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연승을 하면 팀 분위기도 밝아지고 힘도 덜 들다"고 설명했다.
또 "감독님께서 제가 더 열심히 하도록 동기부여를 주는데 현재의 만족하지 않고 다음 게임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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