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열린 공간에서 두려움 없어" 스팔레티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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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스팔레티(63) 감독이 김민재(26)와 아미르 라흐마니(28)의 유벤투스전 활약을 칭찬했다.
스팔레티는 경기 후 방송사 DAZ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에 뛰고자 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열린 공간에서 좋은 경기를 하는 수비수들이 있다"라며 김민재와 라흐마니를 칭찬했다.
스팔레티는 "김민재와 라흐마니는 열린 공간에서 뛰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팀 전체가 공을 쫓아야 한다. 루즈볼 상황에서 그들은 곧바로 (공을 향해) 달려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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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루치아노 스팔레티(63) 감독이 김민재(26)와 아미르 라흐마니(28)의 유벤투스전 활약을 칭찬했다.
나폴리가 14일(한국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마라도나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2위권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나폴리는 전반 14분 빅터 오시멘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흐비차 크바라첼리아가 39분 추가골을 넣었다. 유벤투스는 전반 42분 앙헬 디 마리아가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나폴리는 자비가 없었고 후반 10분 아미르 라흐마니, 20분 오시멘, 그리고 27분 엘리프 엘마스의 연속골이 터지며 나폴리는 압승을 거뒀다.
라흐마니와 센터백 파트너로 나온 김민재는 철벽 수비를 자랑하며 월드컵 위너 앙헬 디 마리아, 그리고 장신 공격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모이세 켄을 막았다.
스팔레티는 경기 후 방송사 DAZ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에 뛰고자 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열린 공간에서 좋은 경기를 하는 수비수들이 있다"라며 김민재와 라흐마니를 칭찬했다.
스팔레티는 "김민재와 라흐마니는 열린 공간에서 뛰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팀 전체가 공을 쫓아야 한다. 루즈볼 상황에서 그들은 곧바로 (공을 향해) 달려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높은 템포와 엄청난 관중들과 함께 아주 잘 뛰었다. 우린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에 임했다. 유벤투스에게 실점했음에도 우리의 경기를 유지했다. 이것이 우리의 DNA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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