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in] 세계 車산업 파워리스트 1위 정의선, CES 신 스틸러 최태원

박영국 2023. 1.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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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의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로부터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 중 1위 및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은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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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글로벌 車산업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그룹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로부터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 중 1위 및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은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힘.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28위)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42위)보다 순위가 높은 게 더 놀라움.

◆최태원 SK그룹 회장, CES 2023 SK 전시관 깜짝 등장

6일(현지시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SK그룹관에 방문했다. ⓒSK

6일(현지시간) CES 2023 현장 첫 방문. SK 그룹관을 방문해 관람하고 전시 담당 직원들 격려. “CES 처음 와서 보니 듣던 대로 규모가 크고, 여러 회사들의 많은 기술과 새로운 컨셉을 볼 수 있었다”고 소감 밝힘. 야외 전시장에 마련한 지속가능식품 시식 코너인 ‘SK 푸드트럭’도 방문해 아이스크림 먹방 시전.


#첫 방문 예정일이었던 5일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현지에서 취재하던 국내 기자단이 ‘멘붕’에 빠졌다고. 수행원 중 확진자 발생으로 첫 날 일정을 모두 취소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짐.

◆윤 대통령 UAE 방문에 이재용·최태원·정의선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윤 대통령,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첫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포함. UAE는 ‘4차 산업혁명 전략’의 일환으로 아부다비에 180억 달러를 투입한 ‘마스다르 시티’라는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고 있어 다양한 사업기회 창출 기대.


#사우디 이어 UAE까지 제2의 ‘중동 붐’ 기대.

◆허창수 전경련 회장, 임기 한 달 남기고 사의 표명

허창수 전경련 회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 밝혔다고. 허 회장과 호흡을 맞춰 온 권태신 부회장도 동반 사퇴 예상. 2011년부터 임기 2년의 전경련 회장 직을 6회 연속 수행. 2017년과 2019년, 2021년 회장 교체기 때는 연임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마땅한 후보가 없어 재계 어른의 책임감으로 불가피하게 맡아 온 자리였다고.


#전경련의 황금기가 지나고 문재인 정부 시절 적폐로 몰리며 온갖 풍파를 겪는 와중에도 흔들림 없이 조직을 이끌어온 ‘인내의 리더’, 12년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근데 후임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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