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국토교통부 7단계 기본계획 120억 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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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2개소, 120억 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은 국토부가 위험 노선이나 상습 정체 구간의 시설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립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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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2개소, 120억 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은 국토부가 위험 노선이나 상습 정체 구간의 시설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에 반영된 국도 29호선 용면 월계리 추월산터널 일원의 도로 구간은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렵고 도로 경사가 급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곳으로 위험도로 개선 시급성이 인정되어 선형개량 사업비 100억 원이 반영됐다.
또 농업기술센터 일원의 천변 교차로는 국도 24호선과 지방도 887호선이 연결되는 사거리로, 담양시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읍 소재지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억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기본계획 반영으로 지역주민의 교통사고 감소, 교통정체 해소 등 주민들의 안전과 통행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반영된 사업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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