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맨시티 멘디, 성범죄 혐의 7건 무죄...2건은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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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재판 중이었던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벵자맹 멘디가 무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멘디가 총 9건의 범죄 혐의 중 7건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
소속팀 맨시티는 "배심원단이 멘디의 7개 혐의에 대해 무죄라고 판결한 체스터 법원의 평결을 확인했다"면서도 "이 사건과 관련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구단은 현재 더 이상 뭔가를 언급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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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성폭행 혐의로 재판 중이었던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벵자맹 멘디가 무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더 선 등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13일(한국시간) 일제히 멘디가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났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멘디는 외딴 맨션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6개의 강간, 1개의 성폭행 혐의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2021년 여름 멘디는 여성 4명을 강간 및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2021/22시즌 맨시티 선수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고, 세계적인 축구 게임 FIFA 시리즈와 풋볼매니저 시리즈에서도 완전히 퇴출됐다.
하지만 대반전이 일어났다. 멘디가 총 9건의 범죄 혐의 중 7건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
더 선에 따르면 6개월 동안 이어진 재판에서 맨시티 팀 동료들이 멘디를 위해 증언하러 왔고, 여기에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있었으며 멘디를 변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멘디는 배심원장이 6건의 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거듭 선고하자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강간 혐의 1건과 강간 미수 1건은 아직 법원 판결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한 재심은 오는 6월 26일로 예정돼 있으며, 오는 27일 사전 심리가 열릴 예정이다.
소속팀 맨시티는 "배심원단이 멘디의 7개 혐의에 대해 무죄라고 판결한 체스터 법원의 평결을 확인했다"면서도 "이 사건과 관련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구단은 현재 더 이상 뭔가를 언급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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