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곳곳 눈·비…강원 영동 '최대 70㎝' 폭설

이휘경 2023. 1. 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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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이날 강원 지역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쏟아지겠다.

1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 동해안 20∼50㎝,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10∼30㎝,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동해안 3∼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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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내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이날 강원 지역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쏟아지겠다.

1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 동해안 20∼50㎝,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10∼30㎝,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동해안 3∼10㎝다. 강원 산지에는 많게는 70㎝ 이상의 눈이 쌓이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경남 북서 내륙 1∼3㎝,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2∼7cm, 충북 중·남부와 전북 동부, 경북 남서 내륙, 제주도 산지 1∼5㎝의 눈이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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