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눈 얼마나 오길래…서울시 비상근무 돌입

나경연 2023. 1. 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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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당일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할 방침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는 14일 저녁부터 15일 늦은 밤사이 1∼3㎝의 눈이 예보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제설 대책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로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에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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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부터 15일 밤사이 1∼3㎝ 눈 예보
제설 대응에 인력 4893명·장비 1197대 투입
폭설이 내린 지난달 23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주차장에 차량이 흰 눈에 덮여있다. 연합뉴스.


14일 저녁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당일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할 방침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는 14일 저녁부터 15일 늦은 밤사이 1∼3㎝의 눈이 예보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제설 대책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로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에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할 방침이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엔 제설제와 자재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하도록 했다. 제설 대응에는 인력 4893명과 장비 1197대가 투입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강설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미끄러짐이나 낙상사고 등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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