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AI 검출…2년 만에 첫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12일 대구 북구 신천 도청교 부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야생조류와의 접촉과 철새도래지의 출입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12일 대구 북구 신천 도청교 부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것은 동구 괴전동 가남지 큰고니에서 2021년 1월 확진된 이후 2년만이다.
이에 대구시는 추가 발생을 막기위해 발생지점 인근 출입을 차단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또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야생조류와의 접촉과 철새도래지의 출입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킬러·준킬러’ 빠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비상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운명의날 임박하자…친윤·친한, ‘특감’으로 뭉쳤다
- 수능 국어 지문 링크에 ‘尹정권 퇴진’ 집회 일정…수사 의뢰
- 야6당 합심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거부권 맞서 재표결 준비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수능 영어, 작년 수능·6월 모평보다 쉬워…킬러문항 없이 변별력 확보”
- “이재명도 심판대 세워야”…국민의힘, ‘김혜경 1심 유죄’ 맹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