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고창군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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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3일 오후 마포구의 자매도시인 전북 고창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모금 현황, 홍보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저출산, 인구유출 등으로 여건이 악화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마포구는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홍보 등을 통해 구와 자매도시에 많은 기부금이 모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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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 2023년1월 1일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에 맞춰 이뤄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3일 오후 마포구의 자매도시인 전북 고창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모금 현황, 홍보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 기부제의 시행에 맞춰 자매도시인 고창군의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저출산, 인구유출 등으로 여건이 악화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마포구는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홍보 등을 통해 구와 자매도시에 많은 기부금이 모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낼 수 있고, 기부액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된다.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기부액의 30% 이내 금액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증정한다.
한편 마포구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원활한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마포구에 기부한 기부자 답례품으로 마포사랑상품권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마포구 ▲홍보미디어과 권윤영 ▲관광정책과 이주미 ▲염리동 이제형 ▲연남동 황은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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