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CPI 둔화에 8거래일째 상승…2386.09P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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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을 소화하며 8거래일 연속 올라 2390선에 근접 마감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99p(0.89%) 오른 2386.09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56p(0.34%) 상승한 3983.17로, 나스닥지수는 69.43p(0.64%) 뛴 1만1001.10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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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을 소화하며 8거래일 연속 올라 2390선에 근접 마감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99p(0.89%) 오른 2386.09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12.24p(0.52%) 오른 2377.34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783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80억원, 2133억원 순매수 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50%)와 LG화학(1.10%), 삼성SDI(0.32%), 현대차(1.50%), 네이버(0.52%), 카카오(0.81%), 기아(2.19%) 등은 올랐고, SK하이닉스(-1.27%) 등은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보합세로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0p(0.14%) 오른 711.82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142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8억원, 389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01%)와 HLB(0.79%), 펄어비스(0.23%) 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40%)과 엘앤에프(-0.85%), 에코프로(-0.86%), 셀트리온제약(-0.15%), 리노공업(-1.18%) 등은 하락했고, 카카오게임즈와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보합세로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는 12월 CPI 상승률이 예상대로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6.96p(0.64%) 오른 3만4189.9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56p(0.34%) 상승한 3983.17로, 나스닥지수는 69.43p(0.64%) 뛴 1만1001.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5원 내린 1241.3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시총 상위종목 상승 주도에 강세를 보였으나 코스닥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약보합 전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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