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중국투자기업과 '용가자미' 중국 수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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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중국 투자기업인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가 운영하는 ㈜돌고래냉동수산이 있는 전북 군산으로 간 김종훈 동구청장은 울산수협 송윤근 경제상무,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 양풍하 회장,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김경대 울산회장과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어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1월 11일~12일 전북 군산으로 가 중국 투자기업인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가 운영하는 ㈜돌고래냉동수산 현장을 방문해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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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 1월 11~12일 방어진 용가자미 중국 수출을 위한 논의차 푸광국제무역 유한회사의 공장이 있는 전북 군산 방문해 현장을 방문 중인 김종훈 을산 동구청장이 울산수협, 사)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등과 시설을 보고 있다. |
ⓒ 울산 동구청 제공 |
울산시 동구청이 방어진 용가자미 중국 수출을 위해 울산수협,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등과 4자 간에 '울산동구 수산업 발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관련 기사 : '용가자미' 중국 수출 추진하는 울산 동구청).
11~12일 중국 투자기업인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가 운영하는 ㈜돌고래냉동수산이 있는 전북 군산으로 간 김종훈 동구청장은 울산수협 송윤근 경제상무,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 양풍하 회장,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김경대 울산회장과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앞서 울산 동구는 지역 주력인 조선산업 외의 산업 다각화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인 방어진 용가자미의 해외 수출을 추진하던 중 중국 푸광국제무역 유한회사의 양풍하 회장이 지난해 12월 29일 동구청을 직접 방문해 김종훈 동구청장과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1월 11일~12일 전북 군산으로 가 중국 투자기업인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가 운영하는 ㈜돌고래냉동수산 현장을 방문해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 동구청은 행정기관으로서,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와 울산수협 간에 원활한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고 ▲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포광국제 한국총부)는 울산수협과 수산물 구매 및 가공, 판매를 통해 공동이익을 실현하는 데 적극 노력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 울산수협은 질 좋은 수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사업의 진전에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 ▲ 사단법인 한중경제교육협회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종훈 동구청장 방문에서는 특히 푸광 국제무역 유한회사가 울산 동구에 적정한 부지가 제공되면 수산물 가공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동구청은 가능한 이른 시기에 이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여 구체적 제안을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방어진 용가자미 중국 수출방안 구체화되는 데 열성적으로 가교 역할을 한 한중경제교육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중국 수출이 성사되기까지 할 일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수협 송윤근 경제상무도 "이번 방문에서 매우 뜻깊은 진척을 이루었다"며 "동구청과 협의해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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