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일까 음바페일까…FIFA 올해의 선수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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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FIFA는 12일(현지시간)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부문별 수상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지난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던 폴란드의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이집트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등이 후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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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FIFA는 12일(현지시간)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부문별 수상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시상 부문은 전문가 패널이 후보를 간추린 남녀 최우수 선수·골키퍼·감독상을 비롯해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는 푸슈카시상과 최우수팬상이다.
최우수 남녀선수상에는 각각 14명이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 남자선수상의 경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7골 3도움으로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우승을 안기고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이름을 올렸다.
또 월드컵에서 8골을 기록해 득점왕에게 주는 골든부트를 받은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도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 1위에 차지한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지난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던 폴란드의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이집트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등이 후보에 포함됐다.
다만 살라흐와 함께 23골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후보에 들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갈등 끝에 계약을 해지하고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도 14명 안에 없었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 연속으로 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던 호날두는 지난해 처음으로 3명의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지만, 전문가 패널이 선정한 후보조차 오르지 못한 것은 처음이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달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수상자는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하며 투표는 FIFA의 콘텐츠 플랫폼인 FIFA+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FIFA는 이를 바탕으로 내달 초 3명씩의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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