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세계인이 즐기는 ‘추억의 충장축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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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가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글러벌화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장축제는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광주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성년을 앞둔 올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충장 월드페스티벌로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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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글러벌화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건다.
동구는 김형주 축제위원장 주재로 지난 13일 제1차 충장축제 기획위원회를 열어 60만명의 방문객이 운집한 지난해 축제를 되돌아보고, 올해 축제 개최 시기와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5·18민주광장 등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축제 운영시스템 개선 ▲세계인이 즐기는 또 하나의 축제인 ‘제2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연속 개최 ▲‘충장거리 퍼레이드’, ‘세계음식문화페스티벌’ 등 축제 핵심 프로그램 고도화 ▲홍보 마케팅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K-문화 축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장축제는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광주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성년을 앞둔 올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충장 월드페스티벌로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13~17일 개최한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에서 ‘대표 프로그램’ 부문 금상과 ‘주민주도형 축제’ 부문 동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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