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마이데이터 사업 ‘U플래너’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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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는 마이데이터 사업인 '아차'에서 'U플래너'로 서비스명을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U플래너'의 가장 큰 변화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수집된 금융거래내역을 자동으로 분석해 수입과 지출을 날짜, 카테고리, 결제 수단으로 나눠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가계부 기능을 추가한 것"이라며 "MZ세대의 가계지출 관리 성향을 고려해 부부, 연인 등 2명이 함께 수입과 지출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하는 가계부 공동관리 기능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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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연인끼리 관리하는 공동관리 기능 추가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유비벨록스는 마이데이터 사업인 ‘아차’에서 ‘U플래너’로 서비스명을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의 고정지출관리 서비스에 수입과 지출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계부와 수입과 지출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하는 공동관리 서비스도 새로 출시했다.
회사 측은 “‘U플래너’의 가장 큰 변화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수집된 금융거래내역을 자동으로 분석해 수입과 지출을 날짜, 카테고리, 결제 수단으로 나눠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가계부 기능을 추가한 것”이라며 “MZ세대의 가계지출 관리 성향을 고려해 부부, 연인 등 2명이 함께 수입과 지출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하는 가계부 공동관리 기능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가계부 기능은 이용자의 지출 명세를 정기 지출, 변동 지출, 할부 지출로 구분했다. 정기 지출은 대출이자, 보험료, 생활 구독료 등을 사용자가 지출 예정 항목에 따라 한 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변동 지출은 사용자가 예산을 설정할 경우 지출 추이 및 예산 대비 지출 현황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어 할부 지출은 구분 표기해 소비자가 쉽게 계획적인 가계 지출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U플래너’는 계좌 지출 및 카드 사용 명세를 바탕으로 한 소비 분석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과 화면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정기적인 소비처와 주 사용 분야, 예상 지출일 등을 보여준다. 예정된 금융 일정을 보여줘 지출 관리에 신경 쓸 수 있도록 제작했다.
U플래너 업무담당자는 “향후 자산관리, 은퇴 관리, 건강관리 등 비금융권 및 핀테크 사업자와의 지속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 경험을 더욱 강화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금융 일정을 편집할 수 있는 커스텀 기능, 미납정보안내, 소비명세 분석, 무료 신용등급 조회, 카드 혜택 정보, 금융상품 추천, 연말정산 팁과 절세방법 등 유용한 정보들을 추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U플래너’ 공동관리 자산공유 이벤트는 1월 16일부터 U플래너에 가입하고 자산 1개 이상 공유 시, 1500커플(3000명)에게 편의점 쿠폰 5000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비벨록스 ‘U플래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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