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장 오반석·부주장 이명주 선임… “위닝 멘털리티 계속 강조한다”
김희웅 2023. 1. 13. 12:56
2023시즌 오반석과 이명주가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을 이끈다.
인천 구단은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오반석을, 부주장으로 이명주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2022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오반석의 리더십을 통해 팀을 더 단단히 만들 예정이다. 또한, 새로 이명주를 부주장으로 선임해 선수단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면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구실을 해주리라 믿는다. 주장과 부주장 모두 경기장과 훈련장 등 생활 전반적으로 모범을 보여 팀을 하나로 응집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라며 선임 배경을 전했다.
주장 오반석은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위해선 주장으로서 팀을 더 단단히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이를 통해 팀의 좋은 성적에 이바지하고 싶다. 좋은 선수가 많이 합류한 만큼 새 시즌 팬들의 기대도 커졌을 것으로 생각한다. 팬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3시즌 새 부주장에 선임된 이명주는 “오반석 선수를 도와 선수단을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나부터 모범을 보이겠다. 부주장으로서 팀에 위닝 멘털리티를 계속 강조하여 인천이 더 강해졌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전했다.
인천 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태국 치앙마이로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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