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반 고흐’에 ‘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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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월 5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개최한다.
새해를 맞이해 특별히 준비된 이번 전시는 예술에 대한 격렬한 고뇌를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냈던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들이 레플리카(고품질 복제화), 영상물, 몰입형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형태로 소개된다.
아울러 반 고흐의 굴곡진 인생과 예술에 대한 진중한 고뇌가 고스란히 담긴 글귀들을 그의 그림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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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영혼의 편지’ 전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월 5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반 고흐, 영혼의 편지>를 개최한다.
새해를 맞이해 특별히 준비된 이번 전시는 예술에 대한 격렬한 고뇌를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냈던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들이 레플리카(고품질 복제화), 영상물, 몰입형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형태로 소개된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몰입형 실감미디어 전시 기법의 적용이다. 아름다운 명화작품 이미지를 디지털 기술로 재현한 25분 분량의 대형스크린 영상물은 ‘돈 맥클린’의 곡 ‘빈센트’ 등 주제가 담긴 음악들과 어우러져 마치 관람객이 ‘빈센트 반 고흐’의 독특한 작품세계 속을 산책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감흥과 깊은 여운을 남긴다.
아울러 반 고흐의 굴곡진 인생과 예술에 대한 진중한 고뇌가 고스란히 담긴 글귀들을 그의 그림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영혼의 동반자였던 동생 테오와 15세부터 평생 동안 주고받은 편지의 글귀를 통해 반 고흐의 인간적인 고뇌와 삶의 무게를 생생히 만나볼 수 있다.
단체관람과 관람료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밀양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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