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때 아닌 물난리'… 운영 중단

한윤식 2023. 1. 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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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이나 연기하며 우여곡절 끝에 3년만에 개막한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때아닌 물날리를 겪고 있다.

화천군은 13일 이날 새벽 2시부터 화천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가 오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안전회의를 열고 이날 하루 모든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화천군은 이날 하루 잠정휴장하고 앞으로 날씨 추이를 보아가며 개장 등 축제일정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화천지역에는 21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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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청 공무원들이 13일 새벽부터 내린 비로 산천어축제장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을 퍼내고 있다.
두 번이나 연기하며 우여곡절 끝에 3년만에 개막한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때아닌 물날리를 겪고 있다.

화천군은 13일 이날 새벽 2시부터 화천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가 오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안전회의를 열고 이날 하루 모든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로 인해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발길을 돌려야 하는 등 불편을 겪기도 했다.
강원 화천군은 13일 이른 새벽부터 많은비가 내리자 긴급 안전회의를 열고 이날 하루 산천어축제의 모든 프르그램 운영을 중단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화천군은 이날 하루 잠정휴장하고 앞으로 날씨 추이를 보아가며 개장 등 축제일정을 검토키로 했다.

이날 예약낚시를 예약한 사람에게는 수료로 없이 전액 환불키로 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화천지역에는 21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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