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비리' 라비, '1박2일' 떠날 때 마지막으로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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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가 병역비리에 연루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한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라비는 지난해 5월 1일 KBS 2TV '1박2일'에서 군 입대를 이유로 하차했다.
라비는 병역을 감면받기 위해 가짜 뇌전증 진단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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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빅스 라비가 병역비리에 연루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한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라비는 지난해 5월 1일 KBS 2TV '1박2일'에서 군 입대를 이유로 하차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라비의 하차는 '1박2일' 멤버들 모두 아쉬워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정훈은 "우리가 함께한 2년 반을 참 의미 있게 잘 보냈구나"하며 눈물을 보였다.
라비는 "이렇게 아쉽고 보내기 싫은 걸 보면 진짜 소중했나 보다싶다. 정말 행복한 몇 년을 보냈구나 싶다. 감사하다는 마음 뿐"이라고 하차 호감을 남겼다.
이어 라비는 "지난 3년 동안 많이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행복한 시간 보냈다. 앞으로도 1박2일과 라비를 많이 사랑해주심 좋을 거 같다"며 "다시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라비는 지난 12일 브로커 일당을 통해 현역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라비는 병역을 감면받기 위해 가짜 뇌전증 진단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사진=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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