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중소 선사 친환경 선박 지원에 14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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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중소형 연안 선사 친환경 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사업대상을 모집한다.
'친환경 인증 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친환경 선박 보급지원 사업은 경영 여건이 어려운 영세한 국내 선사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민간 부문에서 친환경 선박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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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중소형 연안 선사 친환경 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사업대상을 모집한다.
‘친환경 인증 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2021년부터 8척의 친환경 내항 선박 건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5척 60억원을 지원한 규모를 138% 확대해 올해 142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7척 이상 친환경 선박 건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은 전기·하이브리드, LNG선박 등 친환경 인증 3등급 이상 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면 가능하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2년간 건조 비용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게 된다.
대상 선정은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박 친환경도, 선사 기업 건실도,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종합 고려한다. 선사는 사업 신청 때 친환경 예비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증서 발급에 따른 소요 기간을 고려해 사업 신청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친환경 선박 예비인증 등급 결정과 심사위원회 운영 등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진행한다. 신청과 관련한 구비서류, 세부 선정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친환경 선박 보급지원 사업은 경영 여건이 어려운 영세한 국내 선사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민간 부문에서 친환경 선박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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