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4천억 순매수

부광우 2023. 1. 1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한 달 새 4000억원 어치의 국내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 주식 4030억원을 순매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은 국내 채권에 대해선 같은 달 4조310억원을 순회수했다.

이로써 지난 달 주식과 채권을 더한 외국인 상장주식 순회수액은 3조6280억원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한 달 새 4000억원 어치의 국내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 주식 4030억원을 순매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석 달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코스피에서는 580억원을 팔아 치웠다. 코스닥에서 461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8000억원)와 유럽(4000억원), 중동(1000억원) 등에서, 국가별로는 싱가포르(8000억원)와 호주(5000억원) 등에서 한국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국내 채권에 대해선 같은 달 4조310억원을 순회수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투자는 석 달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1조6000억원)과 중동(1조6000억원), 미주(8000억원) 등에서 채권을 순회수했다. 통화안정채권과 국채를 각각 3조4000억원, 1조1000억원 순회수했다.


이로써 지난 달 주식과 채권을 더한 외국인 상장주식 순회수액은 3조6280억원을 나타냈다. 보유 잔액으로 보면 상장 주식 573조8150억원, 상장 채권 228조5680억원 등 총 802조3830억원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