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3골 3도움' 외데고르, 11~12월 PL 이달의 선수 '선정 유력'

권동환 기자 2023. 1. 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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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프리미어리그 11~12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캐논은 12일(한국시간)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외데고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도 외데고르는 22경기 7골 5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면서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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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아스널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프리미어리그 11~12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캐논은 12일(한국시간)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외데고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다수의 매체들은 SNS을 통해 외데고르가 팀 동료인 부카요 사카를 포함해 엘링 홀란, 마커스 래시퍼드, 카세미루 등을 제치고 상을 받을 것으로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본래 이달의 선수는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지만, 지난 11월과 12월 사이에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있었기에  프리미어리그는 11~12월을 합쳐서 수상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홀란과 최근 맹활약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래시퍼드를 비롯해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는데, 아스널의 주장이자 플레이메이커 외데고르가 유력한 수상자로 꼽히고 있다.

외데고르는 지난 두 달 동안 4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외데고르 활약에 힘입어 아스널은 4경기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세계적인 유망주였던 외데고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해 지난 2021년 1월 아스널로 임대 이적한 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2021/22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영구 이적했다.

아스널의 외데고르 영입은 대성공이었다. 지난 시즌 외데고르는 40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했고, 시즌 막바지에는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면서 아스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도 외데고르는 22경기 7골 5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면서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스널은 오는 16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외데고르가 아스널 최대 라이벌 상대로 기세를 이어가 새해 첫 공격포인트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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