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70대, 지하철역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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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를 탄 70대 남성이 부산의 한 철도 역사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6분쯤 70대 남성 A씨가 부산 연제구 동해선 교대역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던 중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CCTV를 통해 사고 장면을 목격한 한국철도공사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CCTV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승강장으로 이동한 뒤 어떤 이유에서인지 계단 쪽으로 다시 돌아가는 A씨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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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를 탄 70대 남성이 부산의 한 철도 역사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6분쯤 70대 남성 A씨가 부산 연제구 동해선 교대역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던 중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A씨는 이 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CCTV를 통해 사고 장면을 목격한 한국철도공사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공사 측은 엘리베이터가 설치 돼 있어 휠체어 리프트가 필요 없는 역이라고 설명했다. CCTV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승강장으로 이동한 뒤 어떤 이유에서인지 계단 쪽으로 다시 돌아가는 A씨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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