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문재완, 둘째 엘리 '판사봉' 잡았지만…"판사 될 일 없어" (관종언니)

장예솔 기자 2023. 1. 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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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둘째 딸 돌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이지혜는 "오늘은 중요한 날이다. 둘째이기 때문에 좀 조용히 가족들끼리 양가 부모님들하고 식사하면서 우리 엘리 뭘 잡을지 보려고 한다"며 엘리의 돌잔치 소식을 알렸다.

끝으로 이지혜는 판사봉을 잡은 엘리에 대해 "감히 예상하는데 둘 다 판사될 일은 없다. 우리끼리 희망을 갖는 거지 솔직히 말이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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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가수 이지혜가 둘째 딸 돌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눈물과 웃음이 함께한 귀요미 엘리의 돌잔치 브이로그. 엘리의 돌잡이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오늘은 중요한 날이다. 둘째이기 때문에 좀 조용히 가족들끼리 양가 부모님들하고 식사하면서 우리 엘리 뭘 잡을지 보려고 한다"며 엘리의 돌잔치 소식을 알렸다. 

돌잔치 장소를 잡기 위해 전화를 250통 걸었다는 이지혜는 "예약하는 거 보통 일이 아니더라. 호텔에서 하려다 보니까. 주말보다는 평일을 추천드린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남편 문재완은 "평일에 안 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사정에 맞게 해야 한다"고 반박, 이지혜는 "우리는 평일날 돼서 그랬냐. 오빠도 회사 재끼고 오지 않았냐. 어쩔 수 없다. 하루 정도는 휴가를 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와 문재완은 돌잡이를 앞두고 희망 사항을 밝혔다. 

'뭘 잡았으면 좋겠냐'는 MC의 질문에 문재완은 "저는 보니까 5만 원권이 당긴다"며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고, 이지혜는 "(첫째 때) 판사봉이 나왔으니까 청진기 한 번 가자"고 소망했다. 

엘리의 선택은 태리와 똑같은 판사봉. 이에 이지혜는 "둘째도 판사 법조인 나셨네"라며 두 손을 번쩍 들고 기뻐했다. 

문재완은 장인, 장모를 향해 "우리 와이프 힘든 것도 있지만, 사실 저희가 존재할 수 있는 건 장인, 장모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앞으로 효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지혜의 시어머니는 "우리 지혜는 정말 현명하다. 우리 아들의 부족한 점을 잘 옆에서 보필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해 이지혜를 울렸다. 

끝으로 이지혜는 판사봉을 잡은 엘리에 대해 "감히 예상하는데 둘 다 판사될 일은 없다. 우리끼리 희망을 갖는 거지 솔직히 말이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엘리는 내가 한 게 없는데 알아서 잘 크고 있다. 엄마와 아빠의 둘째로 태어나 줘서 고맙다. 엄마는 항상 너의 편이다"라며 딸의 미래를 응원했다. 

사진 =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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