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자매도시인 플러튼시와 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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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현지시간) 자매도시인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플러튼(Fullerton)시를 방문해 프레드 정(Fred Jung)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프레드 정 시장의 용인특례시 방문에 이은 답방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이 시장은 12일(현지시간) 플러튼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만나 용인특례시 기업인들과의 경제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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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현지시간) 자매도시인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플러튼(Fullerton)시를 방문해 프레드 정(Fred Jung)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 용인시 |
[기사수정 : 13일 오후 2시 45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현지시간) 자매도시인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플러튼(Fullerton)시를 방문해 프레드 정(Fred Jung)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프레드 정 시장의 용인특례시 방문에 이은 답방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플러턴 시청에서 프레드 정 시장 등 플러튼시 관계자들과 미팅을 하고 시내 힐크레스트 공원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로 이동해 함께 참배했다. 기념비의 50개 면에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3만6591명의 이름이 출신 주별로 새겨져 있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오렌지카운티 더그 채피(Doug Chaffee) 청장과 만나 대화하고 함께 참배했다. 채피 청장은 플러턴 시장 출신이다.
용인특례시와 플러튼시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 플러튼캠퍼스(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에 태권도학과가 설치되도록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 남동쪽에 위치한 플러튼시는 2004년에 용인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고, 명문 중·고교가 많이 있는 도시다. 프레드 정 시장도 한국계다.
오렌지카운티는 플러튼시 등 34개의 시로 구성돼 있으며 약 320만 명이 거주하는 곳이다.
이 시장은 12일(현지시간) 플러튼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만나 용인특례시 기업인들과의 경제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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