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시장 "하남을 강남처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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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을 강남처럼 만드는 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1일 "올해 시정을 추진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천현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주민과 지역 유관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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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 |
ⓒ 박정훈 |
"하남을 강남처럼 만드는 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1일 "올해 시정을 추진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 이 시장은소통에 대해 여러차례 강조했다.
그는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동시장실'과 '열린시장실' 운영을 시작했다"며 "올해 들어 민원을 바로 동사무소에 접수하면 시청 해당 과로 가는 '민원통합처리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주민과의 대화'는 신년 인사를 겸해 14개 각 동을 돌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별 맞춤형 주요정책과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건의 및 질의내용에 대해 이현재 시장과 국장·과장 등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시장은 "천현동은 교산신도시와 기업 이주단지, 미군부대였던 캠프콜번 부지 개발 등으로 우리 하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다"며 "지난 17년간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캠프콜번 부지와 관련해선 지난해 12월 국방부와 하남시가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새해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 이명재 천현동장, 이현재 하남시장,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모습 |
ⓒ 박정훈 |
이 시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관련해 ▲동수천 정비사업 연내 마무리 ▲꿈나무 공원 주차장 연내 준공 ▲상곡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완공 ▲쾌적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지원 ▲산악회와 등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최상의 검단산 등산로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주민들의 반대가 심한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도 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미군공여반환지인 캠프콜번 조속한 개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시 충분한 지하주차공간 확보 ▲교산신도시 수용주민 이주거처 및 이삿짐보관 시설물 단속 유예 ▲천현동 관내 보안등을 밝은 LED등으로 교체 ▲기업이전 대책과 생활대책 중복제한 무효화 ▲산곡천 등 정비시 소하천 항구적 피해복구 우선 추진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개설 계획 전면 백지화 ▲지구지정부지 가설건축물 사용연장 요청 등을 시에 건의했다.
이날 천현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주민과 지역 유관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천현동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4개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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