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1.2조 실탄에 SM 인수설 다시 불붙자…카카오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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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설에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9번째 재공시를 했다.
지난해 10월 13일 마지막 공시를 올린 이후 3개월이 지난 오늘이 재공시 시점이었는데 공교롭게 카카오엔터의 대규모 투자 유치가 이날 발표되며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설이 다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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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설에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9번째 재공시를 했다.
카카오는 12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2021년부터 글로벌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제휴와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내 관련 사항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카카오는 2021년 5월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설이 불거진 이후 관련 입장을 꾸준히 공시해왔다. 지난해 10월 13일 마지막 공시를 올린 이후 3개월이 지난 오늘이 재공시 시점이었는데 공교롭게 카카오엔터의 대규모 투자 유치가 이날 발표되며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설이 다시 제기됐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해외 유수의 국부펀드로부터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형태다. 이번 투자는 역대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 사례 중 최대 규모이면서, 카카오 공동체 내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라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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