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8일까지 설 성수품 최대 50% 할인

이성민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5@mk.co.kr) 2023. 1. 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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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다가오는 설을 대비해 성수품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18일까지 ‘대한민국 물가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설 명절 기간의 판매 실적을 분석해 고객들이 많이 찾은 한우, 참조기, 부침가루 등 성수품 위주로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정부 비축 냉동 갈치와 참조기를 공급받아 ‘물가안정 수산물’ 기획 품목으로 지정하고 ‘물가안정 제주 갈치(마리·해동·국산)’ 특대와 대 사이즈를 각 8500원, 3700원에, ‘물가안정 참조기(마리·해동·국산)’는 1900원에 판매한다.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명절 인기 수산물들은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행사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현대·우리·삼성·하나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할인 한도액은 2만원이다.

대표 상품인 ‘자이언트 전복’과 ‘굴비’의 경우 엘포인트 회원 할인 40%에 수산대전 할인 20%를 더해 기존 판매가보다 약 50% 저렴한 각 9936원, 7152원에 판매한다. 수산물 중 명절 기간에 판매량이 급증한 ‘국산 데친 문어’와 ‘국산 손질 오징어’는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설 제수 음식에 들어가는 소고기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최고급 한우 ‘마블나인 한우(1++(9)등급·100g·냉장)’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각 100g·냉장)’는 20% 할인해 각 3992원에, 호주산 ‘청정와규 불고기·국거리(각 100g·냉장)’는 30% 할인해 각 3143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부침가루, 식용유, 냉동 전 등 인기 제수 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오뚜기 부침·튀김가루(각 1kg)’는 10%, ‘청정원 고기양념 5종(각 500g)’은 30% 할인해 각 2980원에 판매한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안정대책의 큰 틀 아래 고객이 느끼는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준비에 대한 부담은 덜고 가족들과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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