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 차기 음악감독에 얍 판 츠베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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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2일 이날 서울시립교향악단 차기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62)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얍 판 츠베덴은 임기를 마치는 내년 1월부터 5년간 서울시향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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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2일 이날 서울시립교향악단 차기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62)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은 교향악단의 모든 공연을 지휘.감독한다. 음악감독 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서울시장이 선임한다. 네덜란드 출신 얍 판 츠베덴은 단원들의 연주 역량을 빠른 시간내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지휘자로 알려졌다. 미국 댈러스 심포니, 홍콩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얍 판 츠베덴은 임기를 마치는 내년 1월부터 5년간 서울시향을 이끈다. 서울시로서는 유명 음악감독을 입도선매한 셈이다.
얍 판 츠베덴 감독은 "지난 3일간 서울시향과 연습을 진행해 본 결과, 서울시향이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훌륭한 오케스트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연주자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 4월 진행되는 신규 단원 채용 오디션에서 뛰어난 실력의 단원을 선발하고, 내부적으로는 단원 간의 강한 유대감을 형성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손대선 기자 sds1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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