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4대 주력산업’ 육성 위한 조직개편 이뤄져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1. 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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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12일 조직개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조직개편은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인 청년정책과 4차산업, 수리조선산업과 친환경선박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4대 주력산업 육성 견인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며 "승진과 전보는 서열과 자질·경력·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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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인사 단행, 업무에 부합한 직렬로 배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목포시가 12일 조직개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조직개편은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인 청년정책과 4차산업, 수리조선산업과 친환경선박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4대 주력산업 육성 견인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목포시 청사 전경 [사진제공=목포시]

이를 위해 청년 정책을 전담할 청년인구과를 신설하고, 무안반도 통합과 의대 유치를 위한 큰목포기획단과 2023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국체전추진단을 각각 정식 직제로 개편했다.

이 밖에 미래 성장 산업 육성과 새로운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정보과 수산산업과, 스포츠산업과 홍보과, 기후환경과, 도시디자인과, 건강정책과, 인재육성과 등 조직을 보강하고, 기능을 조정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16일 자로 규모는 공로 연수·명예퇴직 등에 따른 승진 106명, 승진의결 9명, 전보 369명, 신규임용 32명 등 500여 명이다.

직급별 승진자는 4급 3명, 5급 9명, 6급 22명, 7급 이하 102명 등 총 136명이다.

특히 승진 인사는 특정 직렬에 대한 편중 없이 고르게 배정해 소수 직렬에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업무 성격과 부합한 적정 직렬로 배정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며 “승진과 전보는 서열과 자질·경력·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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