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與 지지율 동반 상승세…野와 오차범위 밖 우위[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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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같은 기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며,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가 7개월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는 등 위기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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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국힘 35% vs 민주 27%'
7개월 만에 오차범위 밖 격차 벌어져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같은 기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며,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가 7개월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는 등 위기 국면을 맞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업체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주 전 조사 대비 3%p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4%, 모름·무응답은 9%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4%),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9%),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 37%로 가장 높았고, 이외에 '경험과 능력 부족'(26%), '적합하지 않은 인물 기용'(9%), '통합, 협치 노력 부족'(8%)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2주 전 조사 대비 3%p 상승한 3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민주당 지지율은 1%p 하락한 27%로 집계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8%p로,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오차범위(±3.1%) 밖으로 벌어졌다. 정의당 지지율은 2주 전과 변동 없이 5%였다.
이밖에 윤 대통령이 신년 인터뷰에서 언급한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37%, '반대한다'는 응답은 50%로 반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개혁의 한 방안으로 제시한 연장근로 유연화에 대해서는 찬성 45%, 반대 48%로 찬반이 팽팽했다.
NBS 여론조사의 보다 자세한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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