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ENHYPEN, 2022년 美 음반 판매량 ‘톱10’ 포진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3. 1. 12.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2022년 미국 음반시장에서 약진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 데이터를 공급하는 루미네이트(Luminate, 구 닐슨뮤직)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 연말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이 2022년 한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2022년 미국 음반시장에서 약진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 데이터를 공급하는 루미네이트(Luminate, 구 닐슨뮤직)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 연말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이 2022년 한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지난해 미국 내 41만 3000장(이하 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10집 ‘Midnight’에 이은 2위로,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고 순위다.

그 다음 자리(3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차지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지난해 미국 내 22만 7000장 판매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1년에는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21만 5000장)로 그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차트 5위에 오른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에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리며 주류 팝 시장에서 ‘K-팝 4세대 리더’로서의 위상과 영향력을 증명했다.



ENHYPEN은 세 번째 미니 앨범 ‘매니페스토 : DAY 1’으로 미국 내 17만 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ENHYPEN이 해당 차트의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