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튠영어,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1000만원 기부
소리튠영어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성금을 기부했다. 소리튠영어는 기존 온라인 영어 교육과는 다른 방식으로 강의, 훈련, 피드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영어를 체화시켜 단기간에 듣기와 말하기가 가능하게 하는 영어 교육 플랫폼이다. 에듀테크와 휴먼터치가 복합된 온택트 영어 교육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지난 연말 이정은 대표가 기부 챌린지로 진행한 ‘악소클(악마의 소리 클럽) 1기’는 영어 학습 스테디셀러 ‘100일이면 나도 영어천재’ 시리즈 미션을 함께 완주하는 영어 소리 훈련 프로그램이다. 소리튠영어 유튜브 무료 강의 제공과 챌린지 완주 시 인당 1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메시지는 수강생들의 참여를 높여,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올해 12월 30일까지 7주 동안 총 682명 참가, 209명이 완주했다. 완주 기부 공약에 따른 209만 원과 소리튠영어 찬조금을 보탠 총 1000만 원을 11일 소아암협회에 기부하였다.
이정은 대표는 “오래전부터 소아암 환우에게 의미 있는 후원금을 전하고 싶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수강생들이 얻은 노력으로 이루어진 후원금이 전달되어 너무 기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챌린지 참가자인 켈리는 “내가 매일 도전하는 미션이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을 준다고 생각하니 힘든 영어 훈련이었지만 챌린지를 놓치게 않게 되었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비췄다.
이정은 대표는 논문 자료 연구와 영어, 러시아어 등 3개 국어를 무기로 미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이란 등 세계무대에서 통역을 하며 쌓은 실전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영어 완전 정복 노하우'인 소리튠영어를 설립했다. 이 영어 학습법은 많은 사람의 영어를 바꿔 놓았다. 지금도 소리튠영어 학습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주아쌤_소리튠영어'에서 펼치는 강의를 통해 100일 만에 입이 트이고 귀가 뚫리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5만 구독자의 선택을 받은 유튜브 채널은 누적 조회 수가 1000만 회에 달한다. 최근 펴낸 ‘소리튠 영어 혁명’은 누구나 성공하는 영어학습 로드맵을 제시하는 소리튠영어 안내서로 출간과 동시에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에도 악소클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참여방법은 유튜브 ‘주아쌤_소리튠영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리튠영어에서는 이밖에도 수강생 커뮤니티에서 과제를 제출해 피드백을 받는 미션을 완주한 수강생 1인당 1000원을 매주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며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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