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한국여성발명협회와 여성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업무협약
성신여자대학교가 한국여성발명협회와 ‘창의적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 전용필 연구산학협력단장과 한국여성발명협회 김순선 회장, 백흠덕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발명·창업인 발굴, 육성과 여성기업인 활동 지원을 위한 정보 교환 및 공동사업 추진 ▲여성 대학(원)생의 지식재산권 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생 및 여성 발명·기업인 간 상호 정보 교류 및 산학협력 연구역량 확보 ▲스타트업 및 여성 벤처기업 육성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성신여자대학교는 한국여성발명협회에서 주관하는 ‘생활발명코리아’, ‘여성발명왕EXPO’ 등 다양한 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학생 대상 공모전을 연계해 학생들이 지식재산으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다수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예비 여성창업인과 여성발명기업인을 위한 경영 컨설팅 제공 및 지식재산 분쟁사례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산학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근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과 한국여성발명협회가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여성발명기업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여성 발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1993년 설립되었으며, 세계 유일의 여성 발명 축제인 ‘세계여성발명대회’, 지식재산권과 발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여성발명창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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