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1공구 마수걸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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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새해 공공공사 분야 첫 수주에 성공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공공공사 분야에서 약 7000억원을 수주해 업계 2위를 달성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 경기 하락으로 인해 올해 공공공사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선택과 집중의 수주 전략으로 올 한 해 착실히 수주고를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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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동부건설이 새해 공공공사 분야 첫 수주에 성공했다.
동부건설은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약 1236억원이며, 동부건설이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대장·오정·원종·삼정동 일원 164만1910㎡ 부지에 토공과 관로공, 교량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0개월이다. 향후 수도권 주택 수급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동부건설은 기대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공공공사 분야에서 약 7000억원을 수주해 업계 2위를 달성했다. 이 중 기술형 입찰에서만 약 3551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 경기 하락으로 인해 올해 공공공사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선택과 집중의 수주 전략으로 올 한 해 착실히 수주고를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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