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 기대감…전국 아파트값 하락세 2주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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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 초지로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가 둔화됐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2주(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52% 하락했다.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 발표에 따른 일부 시장회복 기대심리로 매물가격 하락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추가 금리인상 예고와 급매물 중심의 간헐적 매수문의만 존재하는 관망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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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 초지로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가 둔화됐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2주(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52% 하락했다. 일주일 전(-0.65%)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일주일 전 역대 최대 하락세를 멈추고 9개월 만에 낙폭이 줄어든 이후 2주째 하락폭이 감소했다.
수도권은 -0.81%에서 -0.64%, 서울은 -0.67%에서 -0.45%, 지방은 -0.50%에서 -0.41% 등으로 각각 하락폭이 줄었다.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 발표에 따른 일부 시장회복 기대심리로 매물가격 하락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추가 금리인상 예고와 급매물 중심의 간헐적 매수문의만 존재하는 관망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서울은 도봉구(-0.77%), 노원구(-0.70%), 중구(-0.62%), 은평구(-0.60%)를 비롯해 강서구(-0.60%), 금천구(-0.53%) 등에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인천은 일주일 전 -0.99%에서 -0.73%로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고 경기는 같은 기간 -0.86%에서 -0.72%로 변동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7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매매와 마찬가지로 일주일 전(-0.82%)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일주일 전 -1.15%에서 금주 -1.05%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매물 적체 장기화에 따른 임차인 우위 시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봄 이사철 대비 및 일부 학군 이주수요 문의가 발생하며 일부 방매호가 하락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다만 추세적인 수요 증가로 이어지지 않으며 하락세를 유지했다.
인천과 경기의 전셋값은 각각 0.96%, 1.06% 떨어졌다. 지방은 -0.48%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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