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키, 창업문의 119% 증가...식당렌탈 솔루션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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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창업비용과 낮은 생존율 등 외식창업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먼키의 새로운 식당렌탈 솔루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게 외식창업은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식당렌탈 솔루션으로 창업자가 증가하고 기존 외식사업자는 가맹사업을 진행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 중인 사례가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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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창업비용과 낮은 생존율 등 외식창업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먼키의 새로운 식당렌탈 솔루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2월 27일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업체당 평균 창업 비용은 8800만원, 부채는 1억 7500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28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청이 지난 12월 22일 발표한 ‘2021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숙박∙음식점업의 1년 생존율은 65.9%, 3년 생존율은 44.3%, 5년 생존율은 22.8%로 나타났다. 10곳이 창업하면 5년 후에는 약 2곳 정도만 생존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외식창업은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식당렌탈 솔루션으로 창업자가 증가하고 기존 외식사업자는 가맹사업을 진행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 중인 사례가 있어 화제다. 바로 직장인 푸드코트 먼키가 그 주인공이다.
실제 먼키에 따르면 먼키 입점을 희망하는 창업문의가 지난 2021년 393건에서 2022년 861건으로 119%,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식당창업은 수억원에 이르는 큰 창업비용이 들어가고 폐업시 대부분의 비용을 잃게 되는 리스크가 큰 형태라면, 먼키의 식당렌탈 솔루션은 초기 창업비용이 1천만원 내외에 불과하다.
강남역, 시청역 등 수도권 A급 상권의 대형 오피스빌딩, 쇼핑몰, 기업사옥 등에 입점해 별도 권리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100석 이상의 대형 홀과 주방의 설비, 인테리어, 장비류, 집기류 등이 모두 구비돼 식당 오픈비용이 들지 않아 기존의 공식이었던 전 재산, 은퇴자금을 고스란히 투자하거나 대출받는 부담이 사라졌다.
먼키에 입점한 외식사업자는 먼키앱, 키오스크, AI 수요예측솔루션 등 다양한 IT 시스템을 제공받고 홀 운영, 관리, 프로모션 등을 담당하는 지점 매니저의 지원을 받는다.
IT 시스템과 시설, 설비, 장비 유지관리 및 마케팅, 디자인 등 전문 인력의 운영관리 대행으로 외식사업자는 조리에만 집중하면 된다. 이러한 IT 시스템과 인력 등 먼키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한 비용은 매장 운영 후 수익에서 일정 부분 수수료로 내면 된다.
매달 정해진 임대료가 아니라 수익에 따른 수수료 개념으로 외식사업주 입장에서도 번 만큼, 이용한 만큼만 내면 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식당창업은 전 재산을 투자하지만 생존율은 매우 낮아 자본리스크가 너무 크다”라며 “이제 많은 돈을 들여 식당을 여는 것이 아니라 공간, 시설, 인력, IT 시스템이 모두 갖춰진 식당을 적정 비용으로 렌탈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동안 식당 오픈과 운영에 많은 자본과 자원이 투자되고 소진돼 왔다면, 식당렌탈 솔루션은 올세팅 올대행 렌탈 개념으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새로운 모델이다”고 말했다.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 먼키는 IT, 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차세대 외식플랫폼으로 강남, 시청, 분당 등 수도권 핵심상권에 6개 지점, 130여개 식당을 운영 중이다.
또한 '먼키앱’과 ‘먼키 AI Biz’ 등 소비자와 외식사업자에게 디지털화된 외식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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